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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주요 신약 매출이 예상보다 양호하고 인기 비만치료제의 위탁생산 가능성도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6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6.43% 오른 32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호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종목 보고서에서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없어서 못 파는 비만 (치료)주사가 된 것은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한 반면 생산시설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GLP-1 효능제다.
그는 "현재 GLP-1 효능제의 공급부족 이슈와 제조공정 특성을 고려할 때, 미생물 기반 생산시설을 보유한 한미약품의 위탁생산 수주가 기대된다"면서 "GLP-1 효능제 위탁생산 수주 시 1조6560억원의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미약품의 주요 신약 중 하나인 '롤베돈'의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신약 가치를 기존의 2690억원에서 2850억원으로 높이고,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도 기존 38만원에서 39만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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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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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