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는 박시홍 사장을 영입,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박시홍 사장은 한미약품 종합병원 사업부에 재직하고 2004년부터 2021년까지 보령제약 영업부를 거친 전문의약품 영업 전문가다. 휴온스 종병사업부 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종병영업 성장도 이끌어왔다.
테라젠이텍스는 지난 해 연결기준 1934억원 매출액과 103억원 영업이익을 낸 중견제약사다. 국내외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부터 효능이 입증된 우수 항암제 독점판매권을 확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항암분야 신약개발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과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키우고 있다.
박시홍 신임 대표는 “테라젠이텍스와 계열사 역량을 모아 의약품 연구개발부터 생산, 영업에 이르기까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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