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협업 기반 지역특화형 발굴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조달청은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지역특화산업 기반 혁신제품 발굴 목적의 '혁신제품 스카우터 중부권 거점플랫폼'을 6일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기재부, 조달청,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조달연구원 등 7개 기관과 민간전문가 혁신제품 스카우터 8명이 참여했다.
중부권 거점플랫폼은 바이오 메디컬, 자율주행, 스마트 안전, 수소에너지 등 특화산업의 혁신제품을 집중 발굴하고 이를 공공구매와 연계해 판로개척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민간 스카우터가 협업해 중부권 과학비즈니스벨트, 특구, 산업단지 등에 숨어있는 혁신제품을 발굴하면, 혁신제품 지정으로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돕는다.
유순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스카우터 거점플랫폼으로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혁신제품 발굴이 활성화돼 지역 우수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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