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의 백진희와 안재현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제작 빅토리콘텐츠) 5회에서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함께 있는 백진희(오연두 역)와 안재현(공태경 역)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서 계속 얽히고설키는 만남으로 눈길을 끈 오연두와 공태경. 오연두는 공태경의 엄마 이인옥(차화연 분)과 포장마차 회동으로 많은 위로를 받고, 미혼모 자립행사장에서 공태경의 도움으로 전 남자친구 김준하(정의제 분)와 마주칠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4회 방송 말미 오연두는 아이를 낳겠다고 선언하고, 공태경은 장세진(차주영 분)과의 결혼을 결심하는 등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졌다.
이런 가운데 7일(오늘) 공개된 스틸 속 백화점 데이트를 하고 있는 오연두와 공태경의 모습이 포착됐다. 중요한 결심을 한 상황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연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오연두와 공태경은 특히 과거와는 달리 더욱 가까워진 모습이다. 두 사람은 함께 밥을 먹기도 하고 쇼핑을 하는 등 그저 평범한 일상과 다를 게 없다. 임신 중인 오연두가 입덧을 하는 듯 입을 가리고 있자 공태경은 그녀를 향해 걱정스러운 눈빛 또한 발산해 보인다.
또 다른 스틸에는 분노에 가득 찬 공태경이 인상이 굳은 채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 공태경의 모습에 오연두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그를 쳐다보고 있다.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진실을 목도한다고. 이들이 마주한 충격적인 진실은 무엇인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백진희와 안재현이 마주한 진실은 8일 저녁 8시 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