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대를 향한 ‘더퀸즈’ TOP4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는 9일 밤 10시 40분 방송하는 TV CHOSUN 골프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퀸즈’ 최종회에서는 미션과 본경기 점수를 합산한 TOP8 선수들의 파이널 라운드 결과가 공개된다.
파이널 라운드의 미션과 본경기까지 모두 마친 선수들은 최종 결과를 듣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TOP4와 탈락의 운명을 결정 짓는 마지막 순간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긴장된 분위기가 맴돌았다고.
박세리는 결과 발표에 앞서 “긴 시간 동안 ‘더퀸즈’를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았을 것이다. 앞으로 더 큰 선수로 성장해서 대한민국 골프를 이끌어갈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덕담을 건네며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줬다는 후문이다.
이어 최종 결과가 모두 공개되고, 선수들은 서로를 안아주며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 TOP4가 된 선수도 탈락한 선수도 모두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으로 ‘더퀸즈’에서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차세대 여성 골퍼들의 마지막 경쟁이 그려질 TV CHOSUN ‘더퀸즈’ 최종회는 오는 9일 밤 10시 40분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