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던전앤파이터 진(眞) 각성 아트북'이 예약 판매 개시 10분만에 온라인 초판 물량 4700부 완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진 각성 아트북은 주요 온라인 서점 예약 판매에 돌입하자마자 각 판매처에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판매 순위가 집계되는 11일 기준 교보문고 종합 판매 랭킹 1위에 올랐다.
넥슨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아트북 증쇄를 결정했다. 이달 중 2차 온라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아트북은 63개 캐릭터 '진 각성' 아트워크를 처음으로 담아낸 던전앤파이터 다섯 번째 공식 아트북이다. 총 2권 구성으로 760여 페이지에 걸쳐 콘셉트 원화, 스킬 원화, 콘셉트 시안, 픽셀 및 이펙트 아트 등을 총망라했다. 아티스트 및 기획자 코멘트, 시네마틱 등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 진 각성은 2020년 최고 레벨 확장에 따라 '나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콘셉트로 선보인 세 번째 각성이다. 강력해진 스킬만큼 수려한 아트 품질을 자랑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