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은 더존 팁스(TIPS) 투자 창업팀인 △지오비전 △휴램프로 △디뉴로 △럭스피엠 △티라움 등과 함께 '더존 공동관'으로 참여한다. 더존 공동관은 국내외 IT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2019년 정부로부터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경제발전 등을 목표로 본격적인 스타트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까지 더존 TIPS 투자 사업부가 배출한 15곳의 창업팀 모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창업팀으로 100%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더존 TIPS 1호 졸업기업 '지오비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관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을 선보인다. 더존비즈온과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휴램프로'는 AI를 활용한 인사·노무 솔루션인 '휴램'을 소개한다. '디뉴로'는 최근 개발 완료한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투자자의 투자 성격과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하이브리드형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가상공간에 필요한 디지털 2/3D 애셋 생산부터 실재감 있는 실감 콘텐츠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티라움'은 실내공간사업 XR 솔루션 '꾸보'를 소개한다.
라이다(Lidar) 및 AR 기반 디지털 트윈화 및 사물 인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럭스피엠'은 룩솔리스(Luxolis) 3D 스캔 카메라와 솔루션으로 전시회에 나선다. 이외에도 더존의 오픈 이노베이션 성장 지원 프로그램 및 사례 등도 같이 소개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TIPS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더존 TIPS 투자 창업팀이 공동관으로 참가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만한 뛰어난 기술아이템을 선보일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