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승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12일 디즈니+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극본 김가은/ 연출 이광영) 종영한 가운데 어린 동진 역을 맡아 대중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서우승에게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이성경 분)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김영광 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로맨스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우승은 로맨틱 코미디부터 액션,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매번 색다른 캐릭터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영광(동진 역)의 어린 시절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났다.
특히 서우승은 촉촉한 감성과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잘 버무린 웰메이드 로맨스 명작을 탄생시키는데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이끌어냈다.
서우승은 6살부터 MBC '호텔킹' 주인공 아들 역을 시작으로 MBC드라마넷 '유감스러운 나의 남자친구', MBC '압구정 백야', JTBC '뷰티인사이드', KBS '속아도 꿈결', 독립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 영화 '그녀가 죽었다', 연극 '오팔주점', 웹드라마 '청개구리 교실', '우리사이 프르게', '똥별이는 친구가 필요해'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무대, 브라운관, 스크린을 가리지 않고 주인공과 주연, 조연을 오가며 10년 동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서우승의 소속사 액터빌리지 관계자는 "촬영 전 단계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서우승은 현재 배우 박시연의 복귀 작으로 알려진 윤여창 감독의 '무저갱'에 캐스팅돼 출격 대기 중"이라며 "서우승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우승이 열연한 '사랑이라 말해요'는 디즈니+에서 전 회차를 감상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