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는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자사가 운영·참여하는 공공 클라우드 플랫폼 'NiCloud'가 등록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등록을 통해 NiCloud는 공공기관 업무를 혁신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NiCloud가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됨에 따라 서비스를 사용하고자 하는 기관은 기존의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계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뉴스피드, 메신저, 캘린더, 드라이브, 영상회의, 웹오피스 등 기관의 업무를 혁신하는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관은 NiCloud에서 원하는 기능을 선택적으로 사용해 업무 생산성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업을 개선할 수 있다.
실제 40개 이상의 도입 기관에서 문서 취합, 업무 자료 관리, 회의 및 일정 관리 등 다양한 부문의 협업 문화 개선점이 발견됐다. 특히 드라이브와 웹오피스를 통한 공동 문서 편집으로 문서 취합 업무에 소모되는 시간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범진 대표는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은 CSAP 획득,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에 이어 NiCloud의 기술력을 한 차례 더 인정받은 것”이라며 “NiCloud가 공공·행정기관의 업무를 혁신하는 플랫폼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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