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D-테스트베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연 1회 운영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해 운영 횟수를 상·하반기 2회로 확대하고 상시 오프라인 분석환경도 제공한다. 제공 데이터를 보강하고 서비스 플랫폼도 고도화했다.
D-테스트베드는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등이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아이디어의 효과성, 혁신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D-테스트베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본인 아이디어를 직접 시험하고자 하는 핀테크 기업, 개인(내국인), 팀(대학 연구소 및 동호인 모임 등)은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
금융위는 2023년도 상반기 사업에서 3개 참여 부문(자유제안형, 사업연계형, 과제도전형)에서 참여자 20팀 이상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