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은 5월 31일까지 '대국민 폰 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중고폰 판매 또는 기부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
대국민 폰 순환 캠페인은 민팃의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리사이클 프로그램이다.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매년 4월 22일로 제정된 지구의 날을 앞두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했다.
해당 기간 전국 민팃ATM을 통해 중고폰을 판매 또는 기부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삼성 최신형 노트북, SK렌터카 제주도 전기차 이용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전체 고객 중 한명에게는 현대자동차 코나 EV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올해 초부터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협업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해 E-순환거버넌스도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탠다. 삼성, IBK기업은행 등 사업 파트너사도 민팃 친환경 캠페인에 함께 할 계획이다.
민팃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지구의 날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전자 폐기물에 관심을 갖고 ICT 리사이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ICT 업계 기업은 물론, 친환경 경영에 관심을 기울이는 여러 파트너사와 협력해 환경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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