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헌, '조선변호사' 카메오 활약…액션·감정 완벽몰입

사진=MBC '조선변호사' 캡처
사진=MBC '조선변호사' 캡처

배우 병헌이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속 깜짝 활약과 함께, 신스틸러 저력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지난 15~1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는 거짓 소문으로 살인사건까지 발생한 청산마을 이야기가 펼쳐졌다.

병헌은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등장, 극 전반의 감정과 몰입감을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다.

전통 혼례복을 입고 헤벌쭉 웃는 새신랑 면모부터 아내의 행실이 조신하지 못하다며 수군대는 사람들 사이 장정 셋과 다투다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까지 회차 중심 이야기를 표현하는 다채로운 모습이 돋보였다.

사진=MBC '조선변호사' 캡처
사진=MBC '조선변호사' 캡처

특히 액션컷에서의 리얼감과 함께, 서사마다 바뀌는 병헌의 세밀한 표정변화는 시청자들의 자연스러운 몰입을 불러일으켰다.

이같은 병헌의 활약은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때빼고 광내고’, ‘미스터 기간제’를 비롯해 연극 ‘비프’ 등 다양한 작품을 경험하며 쌓은 그의 배우내공을 짐작케 한다.

소속사 IHQ는 “병헌이 새로운 작품으로 시청자에게 인사드리기 위해 검토 중이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