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aespa)가 광야 속 비현실급의 순수 비주얼과 함께 ‘MY WORLD’(마이월드) 컴백의 서막을 예고했다.
18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에스파 미니3집 ‘MY WORLD’의 인트로 클립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현실 광야에 혼자 떨어진 듯한 에스파 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광활한 광야가 주는 웅장한 현실감과 함께, 각자 다양한 스타일의 화이트 의상을 갖춘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등 네 멤버의 비주얼은 블랙맘바와 대결했던 날카로운 분위기와는 또 다른 몽환적인 매력을 준다.
에스파 새 앨범 ‘MY WORLD’는 지난해 7월 ‘Girls’(걸스) 이후 약 10개월 만의 컴백작으로, 오는 5월2일 공개될 선공개곡 ‘Welcome To MY World’(웰컴 투 마이 월드)를 비롯한 총 6곡으로 구성된다.
선공개될 ‘Welcome To MY World’는 ‘Next Level’(넥스트 레벨), ‘Savage’(새비지) 등 강렬한 퍼포먼스 곡은 물론, ‘Dreams Come True’(드림스 컴 트루), ‘Life’s Too Short’(라이프스 투 쇼트) 등의 밝은 곡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보였던 에스파의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줄 신호탄으로 주목된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5월 2일 오후 6시 싱글 ‘Welcome To MY World’를 공개하며, 8일에는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를 발매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