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2022 초기창업패키지 성과]손정윤 에이치피씨 대표 “정밀구동 부품 경량화 지원할 것”

손정윤 에이치피씨 대표
손정윤 에이치피씨 대표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최적화한 정밀구동 부품을 지원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손정윤 에이치피씨 대표는 정밀구동 부품 전문 기업 에이치피씨를 창업하게 된 계기를 우리나라 소부장 경쟁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회사를 소개한다면.

▲정밀구동 부품인 감속기모듈, 특수 환경용 베어링, 크로스롤러 베어링, 수지볼트(PEEK BOLT) 등과 같이 핵심 로봇 구동 부품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구동 부품 경량화, 박형화 설계에 주력하고 있다. 로봇, 반도체, LCD 관련 기술 개발 역량 보유로 다양한 정밀 구동 부품 개발 제조가 가능하다. 특수 공정용 로봇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 및 로봇 구동 부품의 신뢰성 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완성도 있는 로봇과 관련 구동 부품을 공급할 수 있다. 로봇 세팅, 자동화 라인 구축사업 및 생산라인 개조 개선 등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 계기는.

▲반도체, LCD 분야에서 지난 16년간 업무를 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토대로 한 제품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이를 통해 한국 산업 경쟁력 제고와 시장에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초기창업패키지가 가장 도움이 된 점은.

▲창업과 회사 운영 과정에서 교육과 코칭, 멘토링, 컨설팅 지원으로 중장기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 오리엔테이션과 워크숍도 도움이 됐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