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박현호가 손태진이 DJ를 맡은 TBS eFM ‘스윗랑데부’ 3주년 특집 ‘특별 게스트’로 전격 출격한다.
박현호는 20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TBS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는 손태진의 ‘스윗랑데부’ 3주년 특집 ‘달콤한 트롯맨’에 출연, 찰진 입담과 고퀄리티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박현호가 ‘트롯파이브’ 멤버 남승민, 전종혁과 함께 막강 케미를 과시함과 동시에 노래면 노래, 댄스면 댄스, 넘치는 예능감까지 겸비한 전천후 만능 캐릭터를 입증하며, 본격 ‘육각형 트롯맨’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박현호는 오는 29일(토)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진행되는 ‘불타는 트롯맨’ 전국 투어 콘서트를 비롯해 각종 지역 음악 행사 무대를 누비며 아이돌 시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업그레이드된 ‘멀티 트롯맨’의 입지를 펼쳐낼 전망이다. ‘불타는 트롯맨’ 경연을 통해 아이돌 멤버의 틀을 깨고 한계 없는 도전을 일궜던 박현호가 앞으로 또 어떤 장르를 불문한 전방위 활약을 펼칠지 귀추를 주목케 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박현호는 지난 18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스핀오프 예능 ‘불타는 장미단-만원의 행복’(이하 만원의 행복)에 출연해, 총 3번의 무대를 논스톱으로 누비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먼저 박현호는 ‘불타는 트롯맨’ 경연 당시 ‘K-트롯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았던 김중연과 다시금 ‘물피리’ 팀으로 뭉쳐, 윤수일의 ‘아파트’를 화려한 댄스와 함께 선보인 후 ‘각종 행사 환영’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치는 센스 넘치는 어필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관객들의 입찰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전매특허 개인기인 입피리를 능숙하게 부는 모습으로 또 한 번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이에 더해 박현호는 ‘식스맨’ 멤버 남승민-김정민-전종혁-최윤하-이수호와 함께 ‘누나가 딱이야’와 ‘일내겠네’를 선곡, 특유의 칼각 군무를 이끌며 등장 때마다 시선을 강탈해 현장의 열기를 들끓게 한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소속사 측은 “박현호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겠다는 열정과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누구보다 트롯을 사랑하는 MZ 트롯맨 박현호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