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용국이 강렬함을 머금었다.
방용국은 2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THE COLORS OF LOVE(더 컬러즈 오브 러브)'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먼저 방용국 얼굴이 클로즈업 된 이미지에는 잔상으로 남은 얼굴을 빨간색으로 담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방용국은 무표정 속에서도 처연한 느낌이 가득한 눈빛을 보여주며 신보 분위기를 표현했다.
파란색을 담은 또 다른 사진에서는 차가운 분위기가 감도는 방용국의 모습을 담았다. 시크한 눈빛과 재킷 사이로 보이는 타투가 반항아적인 이미지를 완성했고, 마치 이별 후의 시린 아픔을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방용국이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THE COLORS OF LOVE'는 '사랑의 색깔'이라는 이름과 같이 사랑의 감정을 다룬 앨범이다. 사랑의 설레임과 따스한 느낌, 그리고 이별 후의 시린 아픔까지의 감정을 방용국만의 느낌으로 풀어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방용국은 각 트랙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한 편의 명화 작품과 같은 음악을 탄생시켰다. 앞서 선공개한 수록곡 'Green(그린)(Feat. Soovi)'으로 그림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몰입도를 높이며 한계 없는 변신을 예고했다.
한편 방용국의 세 번째 미니앨범 'THE COLORS OF LOVE'는 오는 5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