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청소년 혜택 프로그램 'Y틴 프리덤'을 내달 7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Y는 KT가 지난해 선보인 20대 전용 브랜드다. 올해는 청소년 고객을 위한 혜택으로 확장하고자 'Y틴 프리덤'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Y틴 프리덤은 청소년 고객이 중·고등학교 시험기간 직후 친구들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2주일 동안 집중해서 혜택을 제공한다. 1년에 총 4회, 중간·기말 고사 직후에 맞춰 2주간 운영되며 이 기간 만 12세부터 만 18세까지 청소년 고객은 Y박스 애플리케이션(앱)과 KT멤버십 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Y박스 앱에서는 같은 청소년 고객끼리 모여서 보너스 데이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명이 모이면 1GB, 3명이 모이면 2GB, 4명이 모이면 3GB, 5명이 모이면 4GB 보너스 데이터를 각각 받아 5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KT멤버십에서는 청소년이 선호하는 제휴사 혜택을 모아 제공한다. 30일까지 동반인 포함 45% 할인을 제공하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선택할 수 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연 4회 시험 종료 직후 진행되는 2주간 Y틴 프리덤 행사를 통해 시즌에 맞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 청소년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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