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대화의 특별한 감성이 깨어났다.
현대화는 지난 2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새로운 싱글 '가족이란 이름으로'를 발매했다.
'가족이란 이름으로'는 자녀의 입장에서 느낀 아버지와 어머니,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대화의 따뜻하면서도 거친 목소리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투박한 듯 화려한 연주와 수많은 가수들의 세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융스트링'의 합류로 현대화의 감성 깊은 보컬이 더욱 크게 와 닿는 것이 특징이다.
작곡에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서한이 참여했으며, 작사에는 가수 이승현이 함께 나섰다. 여기에 다양한 음반 제작으로 여러 히트곡을 작업한 블랙하우스가 메인 프로듀싱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블랙하우스 측은 "현대화의 세 번째 발라드 '가족이란 이름으로'는 누구나 감동받을 수 있는 곡"이라며 "현대화의 세 번째 싱글에 큰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대화는 "현재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지 마비가 된 상태이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끊임없는 재활치료에 임하는 중"이라며 "아픈 만큼 부모님을 생각하며 불렀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현대화의 '가족이란 이름으로'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