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식스맨 박현호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팬들의 ‘통 큰 전광판 광고&생일 파티 선물’을 받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불타는 트롯맨’ 박현호의 팬클럽 ‘현호데이’ 팬들이 오는 5월 1일 박현호의 생일을 맞이해 지난 25일 ‘핫’한 젊음의 거리 합정동 지하철 역에 자체적으로 전광판 광고를 게재한 상황. 특히 팬들은 직접 마련한 전광판 광고 안에 프레임 가득 ‘불트’ 속 박현호의 활약상을 채워 넣어 깊은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더해 팬들은 전광판 안에 ‘트로트 가수 현호는 좋겠다. 사랑해주는 팬들이 있어서’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현호야 태어나줘서 고마워 존재 자체가 소중한 사람’ ‘현호야 생일 축하해 평생 팬들과 함께하자’ 등 박현호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축하 멘트를 빼곡히 적어 감동을 자아냈다.
박현호 역시 지난 25일 전광판 게재 소식을 듣자마자 한달음에 달려가 광고판을 직관하는 인증샷을 찍은 후 자신의 SNS에 “오늘 바로 달려갔습니다. 우리 ‘현호데이’ 팬카페 여러분 정말 감사드려요. 4월 25일~5월 9일까지여서 또 보러 갈거에요.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더욱이 박현호는 베이지색 재킷을 입고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소멸 직전 얼굴과 9등신 훤칠 자태를 드러내 시선을 강탈했다.
이뿐 아니라 박현호의 팬들은 오는 5월 3일(수) 직접 카페를 대관해 박현호를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펼친다. 박현호 생일파티는 팬들이 손수 기획한 다양하고 감동적인 이벤트로 꾸려지며, 박현호는 생일파티에 참석해 오랜만에 팬들과 얼굴을 마주한 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겠다며 설렘을 내비쳤다. 박현호와 팬들 간의 끈끈한 유대감과 서로를 향한 마음이 느껴지는 각종 맞춤형 이벤트들이 훈훈함을 드리우고 있다.
박현호는 “생각지도 못한 큰 선물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팬분들께서 주시는 응원과 격려가 활동하는데 가장 큰 에너지원이다”라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드릴테니 계속해서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애교 섞인 소감을 전했다.
박현호의 소속사 또한 “팬들을 챙기는 박현호의 마음이 유독 각별한 만큼 팬들 역시 늘 변함없는 사랑을 전해주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를 비롯해 크고 작은 무대를 통해 팬들을 찾아갈 박현호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현호는 2013년 아이돌 그룹 ‘탑독’ 리드보컬로 데뷔, 2015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했다. 이후 ‘불타는 트롯맨’에서 수려한 외모와 빼어난 가창 실력, 출중한 안무 실력으로 K-트롯을 이끌 차세대 ‘트롯 주자’로 인정받았다. 또한 ‘꽃피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TOP10에 진입하는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