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대표 김홍국)는 하이웍스 전자계약 서비스를 출시하고, 3개월 동안 무료 사용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가비아는 기업 고객이 사내 인사 계약을 간편하게 체결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자계약 기능을 신설했다. 동시에 보다 많은 고객이 하이웍스 전자계약을 이용해 볼 수 있도록, 7월 24일까지 이용료를 무료화한다.
가비아가 새롭게 공개한 하이웍스 전자계약은 인사 계약서의 작성, 서명, 전송, 보관까지 계약 전 과정을 전산화한 서비스다. 근로계약, 연봉계약, 인수인계 확인 등 다양한 형태의 인사 계약이 가능하다.
하이웍스 전자계약 관리자는 사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자계약서를 일괄 전송하고 완료된 계약서는 자동 입수할 수 있다. 계약 진행 상황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미체결한 계약은 재요청할 수 있다. 하이웍스 전자계약을 도입하면 인사 담당자가 일일이 사내 임직원과 대면함으로써 서면 계약을 체결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보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하이웍스 전자계약은 각종 인사 관련 계약서를 한 곳에 저장하고, 조회할 수 있어 별도의 물리적인 문서 저장고가 필요 없다. 또한 인사 계약서별 보관기간 설정, 서식 최적화(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해 이용상의 편리성도 높다.
이호준 이사는 “사내 인사 문서는 법이 정한 바에 따라 체결, 간수, 폐기해야 하므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하이웍스 전자계약으로 종이 서류 중심의 인사 업무를 전산화한다면, 사내 행정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비아가 2008년 출시한 그룹웨어 '하이웍스'는 전자계약 외에도,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결재, 근태 관리 등 기업 업무와 직결된 실용적인 기능들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특유의 안정성과 편의성으로, 2021년 국내 그룹웨어·메일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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