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롱과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 등 에이핑크 4인이 초이크리에이티브로의 이적과 함께, 더욱 다양한 개별활동을 펼친다.
28일 IST엔터테인먼트와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측은 각각 공식채널을 통해 박초롱·윤보미·김남주·오하영의 이적소식을 전했다.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완구기업 손오공 창업자 최신규(67) 회장이 DSP미디어 출신 강종완 이사 영입과 함께 K팝 제작조직을 수립하기 시작한 엔터사다.
박초롱·윤보미·김남주·오하영은 이달 말로 마무리되는 IST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끝으로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첫 아티스트로서 소속을 옮기며, 더욱 과감한 개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IST와 재계약을 맺은 정은지와 함께 '에이핑크'로서의 팀활동은 유지해나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12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 달려와 준 에이핑크 모든 멤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고 있는 에이핑크를 위해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측은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의 개인 활동 및 팀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며 "당사는 에이핑크의 차후 활동과 관련 IST엔터테인먼트와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