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는 '2023년 방송미디어 콘테스트'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콘테스트는 성우와 아나운서, 촬영감독, 연기자, 방송기자, 영상디자이너, 방송작가까지 총 8개 분야 예비 인력을 발굴하는 행사다. 5개 경연은 직군 특성에 따라 약 4~7주간 현업 전문인력 멘토링 과정을 포함한 예선과 결선이 예정됐다. 공모전 3개 분야는 최종 제출한 콘텐츠로 평가한다. 상금은 총 1800만원이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인 대상과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과 방송직군단체장상 등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5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행사는 예비인력과 현업인이 함께 진행하는 축제같은 행사”라면서 “미래 방송·미디어 산업을 이끌 예비인력이 방송·미디어 산업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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