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뱀파이어 느와르 급' 첫 서사 눈길…DARK BLOOD 콘셉트 트레일러 공개

사진=빌리프랩 제공
사진=빌리프랩 제공

엔하이픈(ENHYPEN)이 뱀파이어 판타지와 느와르를 엮은 듯한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의 컴백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빌리프랩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엔하이픈 미니4집 ‘DARK BLOOD’의 콘셉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차에 갇혀 도움을 청하는 한 소녀의 모습을 시작으로, 말을 타고 질주하는 성훈이 오토바이를 탄 정원을 비롯한 멤버들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제압되는 모습으로 펼쳐진다.

특히 갇혀있던 소녀가 제이의 목덜미를 문 데 이어, “Bite me!”라고 속삭이는 성훈에게 접근하는 등의 모습은 이후 서정적인 내레이션과 함께 엔하이픈 다운 새로운 판타지 서사를 가늠케 한다.

해당 트레일러는 특유의 시네마틱 톤과 감도 높은 연출로 대한민국 대표 CF 감독으로 꼽히는 유광굉이 엔하이픈의 판타지 컬러감과 함께 ‘DARK BLOOD’의 스토리를 해석한 영상으로 전해진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22일 미니 4집 ‘DARK BLOOD’로 컴백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