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소방산업공제조합과 손해배상공제상품 판매 협약

강희용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서지훈 한화손해보험 부사장(왼쪽에서 2번째)이 참여사 임원들과 공제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희용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서지훈 한화손해보험 부사장(왼쪽에서 2번째)이 참여사 임원들과 공제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소방산업공제조합과 손해배상공제상품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소방산업공제조합은 소방산업 수행에 필요한 지급보증 업무 외에 조합원에 대한 융자지원과 소방시설 설계·감리, 소방시설 공사·관리 등에 관한 공제 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한화손해보험을 대표로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4개사가 공제 사업을 지원한다.

한화손해보험은 소방산업공제조합과 함께 소방시설 설계·감리, 소방시설 공사·관리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과 근로자재해공제 등 총 9개 공제상품을 적극 개발·홍보한다. 사고 발생 시 보험금 지급 등 보상업무를 지원해 조합원의 위험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지훈 한화손해보험 부사장은 “공제사업의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며 “공제사업 주관회사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소방산업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