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콘랩스, '경주 대릉원' 3D 유물 복원·AR 콘텐츠 제작

리콘랩스, '경주 대릉원' 3D 유물 복원·AR 콘텐츠 제작

리콘랩스는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 '대릉원 녹턴-신라의 혼, 빛의 예술로 밝히다' 행사에서 3차원(3D)으로 복원된 유물과 증강현실(AR) 실감형 콘텐츠를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리콘랩스는 인공지능(AI) 기술로 △3D 유물 복원 △복원된 3D 유물 모델을 활용한 AR 및 SNS 콘텐츠 제작 △메타버스 쇼룸 제작 등에 참여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방식으로 문화 유산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고대 유물의 고고학적·역사적 가치를 정보통신기술(ICT)과 예술이 결합된 콘텐츠로 재탄생시켰다.

리콘랩스는 고대 유물을 비접촉식 AI 기반 3D 스캐닝 기술로 복원했다. 가장 우려되는 훼손문제에 대한 고민없이 안전하고, 빠르게 고품질 3D 모델로 만들어 냈다.

반성훈 리콘랩스 대표는 “자체 AI 기반 3D콘텐츠 제작 기술을 통해 관람객에게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해 기쁘다”며 “더 많은 이용자가 시공간 제약 없이 3D로 복원된 유물을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플랫폼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