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개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4개사가 공동 제작한 '맛있는 발굴, 서·울·금·광'이 오는 4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을 발굴하는 내용으로 지역 밀착성을 높이고 상생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금·광' 명칭은 공동 기획·제작사인 서경방송, JCN울산중앙방송, 금강방송, KCTV광주방송의 첫 글자를 조합했다.
'서·울·금·광'은 지역 토박이가 인정하는 맛집 소개를 통해 시청자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관련 정보를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개별SO 공동 제작 관계자는 “기존 맛집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내용으로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도 도움 되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4개 권역 개별SO의 공동 제작·편성으로 지역 교류와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
권혜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