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클레무브는 유한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센서 연구개발(R&D) 센터장이 제56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HL클레무브는 유 센터장이 국내 최초 자율주행 레이다 독자 개발과 사업화 공적, 자율주행 개발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2014년 장거리 레이다 독자 개발에 성공한 HL클레무브는 2018년 중거리 레이다에 이어 2022년 근거리 레이다를 개발했다. 현재 HL클레무브는 3D 안테나를 적용한 초고성능 레이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제품 중 하나인 초고성능 레이다를 2024년 양산할 예정이다.
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차세대 레이다는 물론 라이다 개발까지 고성능 인지 센서 풀라인업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