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지역 내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의 창업 애로사항을 실시간 파악해 해소해주기 위한 창업 상담 프로그램 ‘원스톱 창업상담존’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원스톱 창업상담존’은 아이디어의 발현부터 창업 및 중소기업 성장에 이르는 全 과정에서 고객 단계별 수요에 맞는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분산되고 제한적으로 받았던 창업 관련 멘토링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창업에 경험이 있는 최고경영자(CEO) 멘토를 배치해 상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성장단계별 창업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즉각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 설립과 운영 초기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중심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세무, 법률 등 사업을 영위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전문 분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 분야별로 멘티-멘토를 매칭하여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G-IN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
‘G-IN 헬프데스크’의 지원분야는 창업, 기술, 경영, 법률, 세무, 노무, 판로개척, 투자 등 창업 준비 및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분야로 다양하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하여 여러 기관을 방문하느라 매번 많은 시간을 소비했었는데, 이젠 상시적으로 멘토링을 운영하는 ‘원스톱 창업상담존’과 전문 분야의 멘토와 매칭해주는 ‘G-IN 헬프데스크’ 프로그램이 있어 든든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상용 센터장은 “센터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해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창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파악해 안정적인 창업 사업화 과정 지원할 수 있도록 센터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