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K-팝 역사의 '손오공'으로 자리매김한 미니 10집 ‘FML’ 공식활동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소통을 준비한다.
8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븐틴이 지난 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 10집 ‘FML’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 공식활동은 지난달 24일 앨범발매 이후 약 2주간 펼쳐진 가운데, 역대급 기록 릴레이로 가득 채워졌다.
우선 ‘FML’로 음반 발매 첫 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것은 물론, 초동판매고로도 455만 214장을 달성하며, K-팝 음반 역대 최다 초동 판매량 기록을 새로 썼다.
이러한 앨범기록과 동시에,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앨범 랭킹, 디지털 앨범 랭킹, 합산 앨범 랭킹(5월 8일 자/집계기간 4월 24~30일)) 1위는 물론 빌보드 재팬(5월 3일 자) ‘아티스트 100’(Artist 100) 1위, ‘핫 앨범’(Hot Albums)과 ‘다운로드 앨범’(Download Albums),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s Sales) 1위 등을 석권했다.
여기에 틱톡 '손오공' 챌린지와 함께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는 물론이고,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싱가포르, 필리핀, 브라질, 인도 등 총 36개 국가/지역 1위를 찍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음악방송 5관왕 기록을 달성했다.
이렇듯 세븐틴은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모두 모여 어디론가 떠나는 모습이 담긴 ‘F*ck My Life’와 메가 크루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손오공’ 등 데뷔 첫 더블 타이틀곡을 앞세운 미니 10집 ‘FML’ 활동으로 'K-팝계 강자' 타이틀은 물론 글로벌 긍정힐링 대표로서의 존재감을 새롭게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