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1분기 실적집계 결과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4.5% 성장한 2555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은 16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일반의약품 전문기업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3.7% 증가한 1420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253.8% 증가한 182억원을 달성했다. 박카스 사업부문이 16.6% 증가했고 생활건강 사업부문이 51.2% 성장해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
물류 전문기업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원가율 개선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매출은 5.7% 증가한 81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바이오의약품 기업 에스티젠바이오는 위탁사의 상업화 위탁생산(CMO) 물량 증가로 매출이 114.4% 성장한 84억원을 기록했다. 효율적 비용 집행으로 적자폭이 줄어들면서 전년동기 -34억원에서 -24억원으로 손실폭이 줄었다.
생수 전문기업 동천수는 생수시장 경기부진에 따른 소비 둔화로 매출이 14.6% 감소한 65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