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배양배지 연구 및 제조기업 아지노모도제넥신은 ‘바이오코리아 2023(BIO KOREA 2023)’에 참가해 자사 배포배양배지 브랜드 셀리스트(CELLiST)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코리아 2023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기술혁신과 R&D 가속화 △디지털 혁신 △기술 비즈니스 등 총 11개 주제의 21개 세션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아지노모도제넥신을 비롯한 13개국 약 120여명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 석·박사 연사 및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최신 이슈와 기술비즈니스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지노모도제넥신은 행사 기간 동안 ‘셀리스트(CELLiST)’ 세포배양배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셀리스트는 30여 년간 화학조성 세포배양배지 연구를 이어온 아지노모도의 배지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세포배양배지 브랜드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Small scale부터 Commercial scale는 물론 아미노산 혼합물부터 고객 맞춤형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세포배양배지까지 다양한 범위의 맞춤 생산과 대응이 가능하며, 세포배양배지 변경 프로그램(Media Switch)을 통해 생산성 향상, 항체 품질 개선, 비용 절감 등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2023 바이오코리아에서는 셀리스트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AminoSupplement Cys1, Cys2’와 ‘BASAL CHO MX’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Cys1은 단일 제재 배지, Cys2은 이중 제재 배지에 적합한 세포배양배지로, 두 제품 모두 시스틴의 형성 및 침전을 억제하고, 배지 내에서의 Cys 구성 물질 응집을 향상해 단백질 생산 증진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바이오 의약품 배양배지인 ‘BASAL CHO MX’는 CHO-M 셀 라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CHO-M 세포주를 비롯한 다양한 CHO 세포질에서도 높은 생활성도를 유지해 의약품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아지노모도제넥신은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세포배양배지 개발의 최신 기술 동향: Advances in Cell Culture Media Development’을 주제로 세션을 개최한다. 해당 세션을 통해 세포배양배지 및 공정 개발에 사용되는 최신 기술과 세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제품도 선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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