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육성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15일부터 7월 5일까지 개최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획 분야’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등 2개 분야로 추진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 우수 2, 장려 2작품 등 총 5개 작품을 선정해 7월께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과 우수상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각 300만원과 200만원, 장려상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상장과 상금 150만원을 전달한다.
대상작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올해 8월 말 개최하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다. 사업화를 위한 보완사항 자문, 기술특허 및 저작권 등록 컨설팅, 마케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한다.
정금숙 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공·빅데이터 활용이 증진되고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로 창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도민과 도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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