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이스라엘 민간협회와 MOU…“K-시큐리티 스타트업 성장 발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이스라엘 하이테크 협회(HTA)와 양국 정보보호 스타트업 산업 교류체계 구축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이스라엘 하이테크 협회(HTA)와 양국 정보보호 스타트업 산업 교류체계 구축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이스라엘 하이테크협회(HTA), 이스라엘 사이버 시큐리티 포럼과 양국 정보보호 스타트업 산업 교류체계 구축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HTA는 반도체·통신·소프트웨어·안보 등 200개 이상 회원사를 보유했으며, 이스라엘 정부와 산업 간 가교역할을 하는 민간 협회다. 사이버 시큐리티 포럼은 사이버 보안을 포함 45개 회원사를 보유한 민간 단체로 이스라엘 국내외 유관기관과 다양한 산업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KISIA와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이스라엘 스타트업 육성 관련 협력 △정보보호 스타트업 세미나 공동 개최 △양국 기업 간 기업간거래(B2B) 미팅 △정보보호 산업 정보교류 △정보보호 산업 공동 연구과제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이스라엘 사이버 시큐리티 포럼과 양국 정보보호 스타트업 산업 교류체계 구축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제공)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이스라엘 사이버 시큐리티 포럼과 양국 정보보호 스타트업 산업 교류체계 구축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제공)

이동범 KISIA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시큐리티 스타트업도 이스라엘 팔로알토 네트웍스 나 체크포인트처럼 세계적인 스타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스라엘 스타트업 육성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양국 산업 정보교류 및 상호방문 등을 추진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