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방산업체, 첨단 제조기업 담당자와 관계자 80여명 참석
KT부산경남광역본부(본부장 김봉균)는 11일 벡스코에서 부울경 ‘AI기반 정보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부울경 방산업체 및 첨단 제조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김봉균 본부장 축사를 시작으로 강용석 한국항공우주산업 박사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정보보안 노력’, 손용훈 KT엔터프라이즈 팀장이 ‘AI 분석 및 관제 기반 랜섬웨어 대응방안’, 윤삼수 NNSP 전무가 ‘제조기업 보안강화 를 위한 심층방어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이명우 시스코 전무는 ‘SDN기반의 보안강화 망분리 네트워크’, 김일용 KT 융합기술원 상무는 ‘Private 5G기반 방산보안 모델 및 제언’, 박제혁 SGA 팀장은 ‘시스템 보안 측면에서의 제로트러스트 보안전략’, 김병모 KT부산경남광역본부 마이스터는 ‘정보 보안 진단 컨설팅’을 소개했다.
세미나는 참석자들은 최근 정보보안 침해로 기업 내 데이터 파괴 및 정보유출 피해가 증가 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 예방 사례와 다양한 솔루션 등을 알게 돼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김봉균 본부장은 “중국 해커그룹의 정부기관 해킹이나 북한의 조직적 사이버 공격 등으로 보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데이터와 시스템을 보호하는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며 “KT의 오랜 기간 축적한 AI 기술을 활용해 방산업체 및 첨단 제조기업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대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 울산 경남=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