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필통톡 시즌2 재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주호의 ‘필통(必通)톡’을 재개. 필통톡 시즌2는 교육개혁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매달 7일 교육부 홈페이지에 원고를 공개하고 동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배포할 예정. 필통톡은 교육개혁 성공을 위해 학부모와의 이해 및 공감이 필수적이라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리즈. 이 부총리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맡았던 10여년 전에도 같은 이름의 전국 순회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음. 필통톡 시즌2는 지난 11일 교육부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교육부TV에 첫 영상을 게재. 첫 영상에서는 ‘챗GPT 시대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까요’를 주제로 전문가와 대담을 나눠. 이 부총리는 이 영상에서 선행학습과 사교육에 과도하게 매달려서는 안 되며 질문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
○…윤석열 정부 1년, 부처 현장방문-간담회 쏟아져
취임 1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한 이벤트 없이 조용하게 보낸 가운데 각 부처에서는 제각각 윤 정부 1년 성과를 홍보하기에 분주. 국무조정실은 규제혁신 성과를 발표하고, 추경호 부총리는 현대차의 전기차 생산 현장을 찾아. 양곡법 등 이슈가 많았던 농림축산식품부 역시 농정 1년 간담회를 개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기자실을 찾아 1년 정책 성과와 전기요금 등 향후 과제에 대해 설명. 윤 정부 1주년인 10일 이후에도 당분간 정부부처마다 현장 방문과 취재가 줄을 이을 예정인데. 1년 성과를 홍보하는 데에는 현장 방문과 현장 취재 지원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지배적.
O…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건재 과시
과기정통부가 이종호 장관 취임 1주년 맞이아 누리호·다누리 성공, 중간요금제, K클라우드 전략 마련 등 10대 성과를 제시. 이 장관은 취임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고,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 최근 개각설이 관가를 엄습하는 가운데, 이 장관은 건재를 과시할 전망. 과기정통부는 실제 정부업무평가에서 전 부문 1위를 기록했고, 무엇보다 정치적인 쟁점 사업이 없어. 부분 교체설이 돌고 있긴 하나, 타 부처에 비해서는 유탄(?)의 폭발력이 훨씬 낮은 것으로 점쳐져.
<세종팀>
문보경 기자 okmun@etnews.com,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