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참여 동행복권 컨소시엄, 복권수탁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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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표 조규곤)는 동행복권 컨소시엄이 로또6/45·즉석식인쇄복권 등 복권위원회가 운영하는 복권사업의 수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동행복권 컨소시엄에 참여한 파수는 내년부터 5년간 복권수탁사업 운영에서 필요한 보안 부분의 기획, 컨설팅, 구축, 운영 등 전반을 담당한다. 파수는 보안전문기업으로서 이번 사업에서 필요한 보안의 전 과정을 맡는다.

특히 파수는 국내·외 수많은 고객 사례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는 물론, 지속적인 혁신을 거듭해 온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복권사업의 보안 수준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회사는 데이터 보안·관리 솔루션으로 민감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높이며, 자회사 스패로우의 시큐어코딩 등 솔루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정보보호전문서비스기업으로서 정보보호인증 컨설팅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규곤 대표는 “파수가 이번 복권사업의 보안 전반을 담당하게 된 만큼, 그간 축적해 온 노하우와 혁신 솔루션 등을 기반으로 파수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안전하고 원활한 사업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복권수탁사업은 복권 발행·판매를 통해 국민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복권위원회가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복권, 즉석식인쇄복권, 전자복권 등을 포함한 복권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것으로 사업 운영과 시스템 구축, 운영 등을 포함한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