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용인형 공유학교’에 참여해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인형 공유학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 시설과 전문가를 공유하는 학습플랫폼이다. 진흥원은 관내 5개 학교에 3D프린터,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ICT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용인형 공유학교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한 걸음 나아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써, 전통적인 교육 역할에 기술을 융합해 산업 내 인재 양성에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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