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보안 솔루션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ESG 우수 중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5개 대기업·공공기관의 461개 협력 중소기업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중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기업에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하고 현판을 수여한다.
유니온커뮤니티는 롯데정보통신의 협력사로 이번 사업에 참여해 ESG 활동을 수행했다. ESG지표개발, ESG교육, 자가진단 등 ESG 경영 구축을 통해 97%의 ESG 지표 준수율을 달성해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에는 △확인서 제출 시 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신한, 기업, 경남, 국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환경·에너지 기술 지원사업 참여우대 등 R&D 지원 △KOTRA 중소기업 해외 수출 지원사업 참여 우대 등 혜택이 제공된다.
신요식 대표는 “이번 ESG 우수 중소기업 선정은 환경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며 ESG 경영에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면서 “앞으로 생체인식 기술·솔루션 시장에서 더욱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온커뮤니티는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세계 최초 접촉식 반려동물 비문 인식 기술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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