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사장 김세용)는 최근 수원시 본사에서 ‘2023년 제1회 GH ESG경영위원회’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2년 차를 맞은 ESG경영위원회는 ESG 분야별 학계 전문가 및 고객 대표 등 총 8명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다. 공사의 ESG경영 및 운영계획 등 중요사항에 대해 심의·의결, 자문, 점검 등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이번 제1회 GH ESG경영위원회에서 ‘2023년 ESG혁신경영 추진계획(안)’을 의결하고, 부서별로 도출한 85개 ESG세부이행과제 중 중점 토의과제 3건을 보고해 심층 토의 및 자문을 진행했다.
특히 중점 토의과제로 △GH 판교 ‘스타트업 플래닛’ 장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몽골 대기오염 원인 지역(게르촌) 재개발 업무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및 사업영역 다각화 기회 마련 등을 다뤘다.
지난해에는 3차례 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 ESG경영보고서 발간, ESG경영 고도화 및 ESG혁신Lab을 운영해 산림탄소상쇄사업 인증 등록, 공사 최초 사회적 채권 발행 등 ESG 관련 주요 실적에 관해 보고하고, 토의 및 자문을 진행한 바 있다.
김세용 사장은 “ESG경영위원회가 친환경, 상생, 투명공정을 실천하고, 85개 세부이행과제를 추진하는 데 방향키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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