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드 전문기업 퀸텟시스템즈(대표 박성용)는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두고 클라우드 기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CALS’에 대한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퀸텟시스템즈는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웹 UI △서버 △개발 기능 △모바일 영역 등을 크게 개선했다. 더불어 기존 워크플로우를 대폭 수정해 속도를 높이고 기능 고도화했다.
웹 UI 부분에 있어 CALS의 테마, 에디터, UI 프레임워크, 웹 푸시 등 영역을 개선해 개발 편의성을 제고하고, 사용자가 쉽게 로직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사의 개성과 브랜드 이미지에 맞춰 UI를 커스터마이징함으로써 마케팅 상승 효과를 높였다.
서버 측면에서는 프로비저닝·배포 방식을 개편하는 한편 배치(Batch) 업무를 트래킹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캐쉬 데이터베이스의 활용 폭을 넓혀 애플리케이션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CALS 확장팩에선 웹 임베딩 기능과 웹 컴포넌트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특수 목적의 UI 개발을 가능하도록 했으며, 외부에서 제작한 웹 UI를 재사용하는 체계로 개편하고 인증 체계도 개선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모바일 부분에서는 태블릿을 지원하는 리팩토링을 진행했다. 모바일 앱 개발자를 위해 기능을 개선하고 안정성과 성능을 높였다. 사용자들은 CALS를 이용해 손쉽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관리할 수 있다.
박성용 퀸텟시스템즈 대표는 “그동안 자사 고객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각각의 요구사항을 제품 업그레이드에 반영했다”면서 “로코드 개발 플랫폼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CALS의 강력한 기술과 고객 지향적 마인드를 내세워 대한민국 1위 기업으로 인정받겠다”고 전했다.
퀸텟시스템즈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계기로 기존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 사용자들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방식의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제작해 구독형 비즈니스 서비스로 런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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