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UKISS)의 멤버 훈이 매혹적인 음악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훈은 지난 17일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MEA ROSA'(메아로사) 라이브 클립 티저를 오픈했다. 영상에는 빈티지한 공간을 지나 마이크 앞에 선 훈의 비장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라틴어로 사랑해 내 사랑아라는 뜻을 지닌 'Amare Mea Rosa Rosa'라는 가사와 함께 음원 일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MEA ROSA'는 포크를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스패니쉬 기타와 반도네온의 연주가 독특한 감성을 선사한다.
훈이 소속된 유키스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훈의 솔로곡 'MEA ROSA'는 유키스의 데뷔 15주년 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이자, 솔로 아티스트 훈의 발판이 되어 줄 의미 있는 곡이다. 이처럼 훈을 시작으로 그룹 유키스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훈의 솔로곡 'MEA ROSA'는 오는 19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와 함께 라이브 클립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