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정보보호 전문기업 원모어시큐리티는 지능형 영상분석 올인원 안전 플랫폼 ‘원모어아이’를 출품했다.
원모어아이는 AI 기술이 적용된 영상분석 소프트웨어(SW)로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를 위한 고속검색, 선별관제, 실종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및 사후분석을 위한 다중 CCTV 영상 연계형 사람·차량 이동경로 추적을 시각화한 서비스를 공급한다. 특히 관심 영역에서 화재·쓰러짐·부정주차·군중밀집 등 특정 이벤트를 선별하고 실시간으로 알려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높은 탐지 정확성과 빠른 영상 분석은 원모어아이의 강점이다. 단일 서버에서 1시간 영상 100채널(총 100시간) 동시 분석 시 50분 이내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이는 육안 분석(1시간 영상 분석에 최대 2시간 소요) 대비 최대 240배 감소한 수준이다.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빠른 분석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한 것이다.
원모어아이는 조달청 우수제품, 조달청 혁신제품, 산업통상자원부 신제품 인증(NEP),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굿소프트웨어(GS) 1등급 인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K-NBTC) 인증,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 등 다양한 인증을 통해 성능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2에선 솔루션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원모어시큐리티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융합(AI+X) 사업 중 하나인 ‘AI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기술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원모어시큐리티 관계자는 “지능형 영상분석 올인원 안전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해 자체 개발한 국토교통부 표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올인원화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공공시장뿐만 아니라 산업안전, 스마트 리테일 등 다양한 도메인에 지능형 영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