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밋은 아질산나트륨과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고기 본연의 맛을 전달하는 몽땅소시지 5종을 선보였다.
몽땅소시지에는 유통기한 연장 또는 발색 기능을 하는 아질산나트륨과 보존료 등을 일체 첨가하지 않았다. 식품보존제로 활용되는 아질산나트륨은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위암과 고혈압 발생 위험이 있고, 소화불량 초래는 물론 소아 뇌 기능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잇밋은 전분, 합성 색소, 착향료 등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고기와 재료 함량을 높였다. 허브, 마늘, 청양고추, 할라피뇨, 옥수수치즈 등 모든 제품의 국내산 고기 함량이 95% 이상이다. 100g당 나트륨 함량은 250㎎로, 타사 제품 대비 적은 비율로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을 준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넥스트로컬 사업에 선정된 마늘 몽땅소시지는 의성마늘을 원재료로 사용, 알리신과 프럭탄 성분이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나다.
잇밋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들었다”면서 “지속가능한 식품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육가공 업계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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