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자회사 플레이하드가 개발한 모바일 캐주얼 롤플레잉 게임 ‘우르르용병단’이 지난 주말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나란히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3월 초에 출시된 우르르용병단은 한 손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한 세로 배치형 게임이다. 본격적인 마케팅 로모션이 전개되면서 누적 35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우르르용병단은 해외 매출 비중이 60%에 이른다. 대만, 미국, 일본 매출 비중이 37%를 넘는다. 게임이 주목 받으며 미국 앱스토어에서 메인 피처드와 ‘오늘의게임’으로 소개됐다. 일본과 한국에서는 구글 피처드에 선정됐다.
신중혁 플레이하드 대표는 “우르르용병단을 사랑해주시는 게이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저에게 재미있고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플레이하드는 2016년에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전작 ‘공장 주식회사’는 글로벌 2500만 다운로드, ‘히어로팩토리’는 누적 700만 다운로드, 누적 매출 9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둬싿. 플레이하드 해외 매출 비중은 70% 이상이다.
넵튠은 2021년 하반기에 플레이하드 지분 51%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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