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대표 김홍국)는 3년 연속 ‘2023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 기업이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400만 원 한도 내에서 비대면 서비스 도입 비용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전에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지원받은 수요기업은 다시 신청할 수 없다.
3년 연속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가비아는 수요기업에 클라우드(SaaS) 기반 그룹웨어 ‘하이웍스’를 제공한다. ‘하이웍스’는 전자세금계산서, 주 52시간 근태관리, 화상회의와 같이 업무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능들로 꾸며졌다. 가비아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전자결재, 인사관리, 기업용 메신저 등 하이웍스 기능 대부분을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수요기업에 제공할 방침이다.
추가적인 가격 혜택도 지원한다. 가비아는 수요기업이 이번 바우처 서비스를 통해 하이웍스를 12개월 결제할 경우, 계약금의 5%를 추가 할인한다고 전했다.
가비아 관계자는 “하이웍스는 업무 절차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하이웍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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