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의 서비스사인 만나코퍼레이션이 지난 24일 서울 본사에서 수제버거 전문 프랜차이즈 ‘스타버거’와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타버거는 눈물떡볶이 등 6개 브랜드로 전국 120여 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눈물패밀리가 새롭게 선보인 수제버거 전문 브랜드다. 부산의 수제버거 장인과 공동으로 소스를 개발, 시그니처 메뉴인 스타버거를 비롯해 치킨, 불고기, 통새우, 디종후레쉬, 베이컨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경남 양산시 1호점 본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맹 사업을 시작한 이후 전국 단위로 가맹 문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 평택시 등 총 9개 가맹점을 오픈했으며, 올해 중으로 신규 가맹점 20여 곳이 추가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배달대행 서비스 만나플러스와 프랜차이즈 스타버거 가맹점 간의 사업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만나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외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외식 브랜드 스타버거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서로 협력해 배달대행과 외식 브랜드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선 스타버거 대표는 “만나플러스 지사(총판) 및 가맹점에 한해 오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면서 “상점들의 상황을 고려해 자금 없이도 자체 렌탈 서비스를 통한 간판, 각종 집기류 설치를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업종변경 시에는 부분 공사, 렌탈도 제공할 예정으로, 가맹점주 및 창업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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