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특별한 기부이벤트와 함께, 팬들과 함께 걸어온 27년을 뜻있게 기념했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창립 27주년 캠페인 ‘YG Walking Festival’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YG Walking Festival’은 27년 YG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도 글로벌 팬들과 함께 걷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ESG캠페인이다.
특히 네팔 소수민족 및 달리트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문화 형평성 향상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돕는 기부금 전달을 목표로 YG 임직원들의 1000만보 걷기와 ‘YG WITH’ 인스타그램 게시글 ‘좋아요’ 1000개 등의 세부과제들을 함께 이행하면서 자발적이면서도 능동적인 문화가치를 공유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2주간 펼쳐진 이번 캠페인의 성과는2282만보의 걸음수와 7000개 이상의 ‘좋아요’ 누적 등으로 목표를 한참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YG엔터테인먼트는 황보경 YG 공동대표, 지경영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기부금 전달식 행사와 함께, 이러한 성과를 되새겼다.
YG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동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YG 패밀리들의 진심이 네팔 소수민족 및 달리트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아티스트, 임직원, 글로벌 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창립기념일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부터 ‘LET NOBODY BE ALONE’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의 문화 경험 확대를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 ‘프로젝트 유어사이드’를 전개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