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솔루션 전문 기업 에스에스앤씨(대표 한은혜)는 25일 코엑스에서 열린 서비스형 보안(SECaaS) 서밋 2023에 참가해 클리우드 기반의 이메일 보안 플랫폼 ‘퍼셉션포인트’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한은혜 에스에스앤씨 대표는 “최근 대규모 악성 이메일 캠페인을 가능토록 설계된 사이버범죄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인 CaaS(Cybercrime-as-a-Servece)를 통한 사이버 공격이 38% 증가했다”면서 “계속 진화하는 이메일 공격을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하고 방어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전략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최근 챗GPT 등 AI 도구을 활용한 이메일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선 AI 기반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조직은 데이터를 더 잘 보호하고 악의적인 공격자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 면서 “AI알고리즘을 활용해 악의적인 행동을 식별하고 사이버 공격을 탐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메일 강력보안 솔루션 제품인 퍼셉션포인트의 앙상블 모델링은 강력한 방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신경망과 같은 예측 모델을 만들어 정확도를 높이고 오탐을 최소화하는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퍼셉션포인트는 사이버 공격 탐지율 99.95%로 올해 이메일 보안 솔루션 성능 테스트(SE Lab)에서 AAA등급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독자적인 고급 위협 탐지 레이어를 통해 특정 공격 유형에 대한 예측과 결정을 내리는 데 사용되는 모델을 생성, 배포하는 혁신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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