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이용자(유저) 투표가 3개 부문 16개 작품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내 우수게임을 발굴, 시상해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고 게임 기업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다. 1997년부터 시작돼 국내 게임 산업 성장과 함께 했다고 평가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자신문, 더게임스데일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2023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는 일반게임, 기능성게임, 인디게임 3개 부문에서 16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달의 우수게임 네이버 포스트에서 오는 31일까지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참가자에게는 게이밍 헤드셋, 마우스, 모바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 증정된다.
일반게임 부문 후보작은 △아키에이지 워 △프리스톤테일M △에버소울 △레전드 오브 슬라임: 방치형 RPG 등 4개작이다.
기능성게임 부문은 △첫 한글놀이 △기후행동 넷제로 △라온 조각 △로보카폴리랑 영어 등 4개 작품이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
인디게임 부문에서는 △스테퍼 케이스: 초능력 추리 어드벤처 △헬스장 키우기 △그레이터 △Chat RPG △제네시스: 방치형 △오버더기어즈 △The Ball Flow - Nature and Light △다그닥기사단 등 8종이 경쟁한다.
최종 수상작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 기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다. ‘2023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로도 자동 등록된다. 이밖에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 게임 전문매체,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 △게임분야 산업기능요원 신청 시 수상경력 항목 배점 적용 등 다양한 수상 혜택이 주어진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