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25일, 국립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에 입사한 신입사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30묘역(서울)과 4묘역(대전)에서 잡초제거, 비석 닦기, 조화교체 등 묘역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22일에는 구미공장 임직원이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자매결연 묘역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국가방위를 책임지는 방위산업 전문기업에 새롭게 둥지를 튼 신입사원이 자발적으로 참가했다.
올해 초 입사한 C4I연구소 박상우 연구원은 “같이 입사한 동료와 묘역 정화활동을 펼치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방위산업 종사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IG넥스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 묘역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부산 UN기념공원 참배,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주관 ‘나라사랑 국토종주’ 후원, 사업장내 호국보훈 현수막 설치, 유튜브⋅사내보를 통한 대내외 홍보 등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